새송이버섯장아찌
새송이 버섯으로 장아찌를 만들어보셨나요?
"버섯으로 장아찌를 만든다고?
미끈거리는거 아냐?
식감이 물컹물컹 이상할것 같애~"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어요^^
그러나
전혀
미끈거리거나 물컹거리지않고
쫄깃쫄깃
새콤달콤매콤
너무 맛있어요.
만들기도 쉽고
건강에도 좋은 장아찌.
이제
만드는방법을 알아볼까요?
재료
새송이버섯8개, 청양고추10개, 양파1개, 대파흰부분1개,
[절임간장]
진간장250ml, 매실액기스100ml, 식초100ml, 설탕1/3컵,
맛술1/2컵, 조선간장50ml, 액젓2스픈, 물500ml,
다시마5~6조각, 양파껍질, 대파뿌리, 마늘, 생강
절임간장 만들기
냄비에 진간장
식초
맛술
매실액기스
물
조선간장
액젓
설탕
생강
다시마
대파
통마늘을 넣고
이제 가스불을 켜고 끓여주세요
여기에 양파껍질, 대파뿌리, 감초등등을 더 넣고 끓여도 좋습니다.
저는 재료를 준비해놓고 까먹고 못넣었어요^^;;
처음엔 센불로 끓이다가 끓으면 약불로 조금 더 끓입니다
냄비에 넣은 재료들이 잘 우러 나도록 끓여주세요.
끓으면 약불로 줄여서 조금 더 끓여 준 다음 식혀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https://youtu.be/dkBzlYLYEvs
재료손질하기
절임간장이 만들어지는 동안 장아찌가 될 채소들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먼저 오늘의 주인공 새송이버섯을 자릅니다
양파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장아찌에선 빠지면 안되는 청양고추는
절임간장이 잘 들어가도록 양쪽 끝부분을 잘라주세요.
예쁜 색감을 내 줄 붉은고추도 총총총 잘라주고
대파 흰부분도 도톰하게 잘라주세요.
흰대파도 절여놓으면 정말 맛있어요
재료손질이 끝났으면
열탕소독한 병에 차곡차곡 재료들을 넣어주세요.
재료들이 다 들어가지 않아도 걱정마세요
남겨두었다가
반쯤 절여진 틈새로 가득 넣으면 된답니다^^.
이제 한 김 나간 절임간장을 부어주세요.
뜨거운 간장을 바로 부으면 버섯이 미끈거려요.
식혀서 미지근한 절임간장을 부어주세요
이제 끈적임이 남지 않도록 병입구를 깨끗하게 닦아준 후
병뚜껑을 닫아주세요.
병을 뒤집어놨다가
야채들이 조금 절여지면
남은 야채들을 모두 넣어요.
이제 다시 입구를 깨끗이 닦고
병을 뒤집어놓고 절여줍니다.
이렇게 두고 완전히 식으면 냉장고에 넣어 하루만 숙성시켜도 먹을 수 있답니다.
청양고추도 양쪽으로 구멍을 내서 하루숙성 후 먹어도 잘 절여져있어요.
청양고추와 양파가 들어가 매콤한맛과 감칠맛이 어우러져 맛을 더 잘 잡아줍니다
완성
냉장고에서 하루 지나 꺼냈어요.
정말 잘 절여졌어요
접시에 예쁘게 담아보세요.
버섯과 양파, 청양고추, 양파를 꺼내놓고
대파와 붉은고추로 예쁘게 장식해줍니다.
새콤달콤매콤쫄깃
맛을 느껴보세요.
건강에도 좋고
맛있는
새송이버섯 장아찌
쭉쭉 찢어서 밥위에 놓고~~
흠~~ 냠냠 맛있겠죠?
새송이버섯장아찌 만들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계절 맘껏 느끼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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