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김밥 만들기[비법 무김치와 오징어 어묵무침]

충무김밥 많은분들의
사랑을 받고있죠

충무김밥은
통영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해요

충무김밥에 대한
여러가지 설들이 있는데 그 중 두가지만 이야기하자면

배타고 물고기를 잡으러가는 남편을 위해
쉽게 쉬지않은 메뉴로
만들어 도시락으로 싸주었다던 설이있고,

꼴뚜기가 흔하게 잡히던 시절 어느 할머니가 생계를 위해서 만들어 시장에 팔기 시작한것이 오늘의 충무김밥이 되었다라는 설도 있답니다.

충무김밥은
처음엔 쭈꾸미와 꼴뚜기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요즘엔 오징어가 더 흔해 오징어로 바뀌어 판매되고있지요

충무김밥엔 삭힌 무김치와 오징어무침과 밥을 김으로 말은 김밥이 전부죠?
그런데 오징어가 금징어가 되다보니 오징어와 어묵을 함께 무쳐내게 된거예요
그래도 식감과 맛은 좋답니다

재료는 매우 간단해요

오징어1마리, 어묵4장, 무1/3개, 대파1개, 청양고추2개, 홍고추1개, 김밥김2장

물이 끓으면 어묵을 먼저넣고 30초 정도 데칩니다

오징어도 20초 정도 데쳐요
오징어는 오래 데치면 질겨지고 식감도 떨어지죠?

이제 무를 절일 절임 물을 만들차례입니다
먼저 냄비에 물500와 소금 종이컵으로 반컵과

설탕도 종이컵으로 반컵 넣고 저어주시고
끓여요

절임 물이 끓는동안 무를 어슷어슷 삐딱하게 잘라줍니다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절임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뜨거울 때 바로

썰어놓은 무를 모두 넣고 절여주세요

한김 나가고 넣어도 괜찮은데 저는 뜨거울때 그냥 넣었어요
오이소박이도 이런방법으로 절이면
매우 아삭아삭하게
드실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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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도 무처럼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오징어도 삐딱하게 썰어서 어묵과 함께 담아주시구요

대파와 고추들은 잘게 다져 그릇에 담아두세요
무를 무칠때와 오징어 무칠 때 반씩 나눠서 쓸꺼예요

이제 오징어와 어묵을 무칠 차례입니다
양념은 고추가루1스픈, 진간장1스픈, 참치액저반스픈
넣어주세요

그리고 청양초 아주 쬐금 넣으세요
많이 넣으면 정신 못차릴 정도로 매워요
조심해야해요

여기에 맛술1스픈과 참기름 반스픈 넣고

통깨1스픈과 대파와 마늘과 고추를 넣어줍니다

양념이 잘 묻도록 잘 버무려주세요

진짜 넘 맛있겠지요?
매콤하니 넘 맛있었어요

다음은
무를 무칠차례

이젠 아까 절여놓은 무를 체에 받쳐서 물은 버립니다

이렇게 절이면 맛이 속까지 들어가서 아삭아삭 넘 맛있어진답니다^^

여기에 대파와 고추다진것을 넣어주세요

무에는 약간의 물이 남아있어서 잘 버무려질꺼예요

마늘1스픈과 고춧가루2스픈 넣으시고

진간장1스픈, 참치액젓1스픈

청양초는 아주 쪼금만 넣으세요,
맛술도 1스픈 넣고

물엿1스픈과, 통깨1스픈 넣고

참기름1스픈 넣고 고춧가루 물이 골고루 잘 베이도록 버무려주세요

버무리다보니 물이 아주 예쁘게 들었지요?

이번엔 김밥을 쌓아야겠죠?
밥 한공기에 통깨와 참기름만 넣고 버무립니다

이제 김밥을 쌀차례예요
먼저 김을 긴 쪽으로 2등분 해서 가늘게 4줄을 싸주세요

바닥에 밥을 골고루 깔아줘야 예쁘게 말아진답니다

김밥을 싸고 갈라진 부분을 바닥을 향해 놓으면 따뜻한 밥 덕분에 김이 잘 달라 붙어요

김밥을 이제 2~4등분으로 잘라주세요
4등분하는게 괜찮은것 같아요
3등분은 한번에 먹기엔 좀 크네요

자 이제 접시에 각각 담아줍니다
김밥도 놓고 무김치도 넣고 오징어어묵도 예쁘게 플레이팅해주세요

이제 통깨만 뿌리면 완성입니다

넘 맛있겠지요?

김밥과 오징어와 무김치를
함께 먹으면 맛이 제대로 나지요

먹다보니 과식을 불러올 수도 있네요^^

집에서 푸짐하게 만들어서 맛있게
가족과 함께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더자세한 방법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https://youtu.be/iWjN6CaamSM

 

한 번먹고 두 번먹고 계속 손이 갑니다
먹는 양보다 더 먹게 되는 함정이 있지만 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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